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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고

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의 중장년 커리어비젼 1] AI시대, 중장년 재취업시장 ‘줌인’(Zoom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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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이 일자리도 바꾼다.
변화가 클 때 커리어 비전관리가 중요하다. 



대한민국 중장년 시니어의 경력과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이에 비하면 커리어개발과 활용력은 수준에 못 미친다. 원인이 본인이라기보다는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했기 때문이다. 퇴직이 빨라지고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중장년 조기퇴직과 베이비부머의 정년퇴직이 국가 아젠다로 부상됐고 재취업지원서비스 개정안이 시행되어 중장년 재취업 의무화 원년이 됐다.


중장년 재취업 문제 이제 시작
중장년 시니어의 재취업 문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 해가 갈수록 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고 있고, 재취업 정책의 후속 조치가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감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정부 정책이 가장 중요하지만 결국 자신을 책임질 사람은 본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변화가 클 때 일수록 커리어 비전관리가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한 중장년의 개인적인 커리어개발 및 활용 사례 중 면접질문으로 “최근 1년간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자격증을 가지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했었다면 앞으로는 “화상회의 툴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클라우드를 활용 하십니까”와 같은 질문에 대답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비전관리는 과거 마인드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 왜냐하면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이 다른 것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융복합으로 기업환경이 바뀌면서 사람일이 로봇으로 대체되어 없어지는 직업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환경변화로 인해서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일자리 프레임 변화
프레임을 바꿀만한 제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 속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은 5G디지털 가상공간을 통해 생산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면서 일자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경제 주역 중장년 시니어들은 대한민국을 2018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 3만 달러 국가에 진입시켰다. 필자의 2016년 저서 ‘40대, 판을 바꾼다‘에서 3만 달러 국가 대열에서 뒤로 밀리는 역주행 문제를 지적한 바 있는데 결과적으로 진입시킨 주역들이 역주행을 걱정하고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2만 달러 시기를 2차방정식이라면 3만 달러 시대는 3차방정식을 푸는 수준이다. 어려운 여건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여 경제는 최악의 상태로 치닫으면서 사실상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지표가 나오기 시작하여 중장년의 커리어 비전을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할 처지다.

변화 받아들이는 자세 필요
인구구조의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및 사회적 비용 증가는 중장년 시니어의 어깨를 무겁게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하여 고용 없는 성장이 고착화되고, 비대면 환경이 상당기간 생산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한편으로는 디지털기술로 스마트워크, 모바일워크가 일상화되고 조직도 개방형 조직체계로 권한이 이양되면서 책임제 역할이 커질 것이다.

이 문제를 받아 든 중장년들이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어비전 줌인, 줌아웃을 통하여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홍재기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HRD부문)
스몰비지니스벤처연구원 대표
(사)시니어벤처협회 창업연구소장
(사)한국창직교육협회 이사
전 인지어스 전직컨설턴트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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